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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염정아가 '2011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여자 최우수연기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일 경남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11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어워즈가 손호영, 최송현의 진행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염정아는 MBC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로 여자최우수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염정아는 '로열패밀리'에서 선과 악을 오가는 JK그룹의 며느리 인숙 역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극 중 JK그룹의 회장이자 시어머니인 공순호 역의 김영애와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에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 연기력을 뽐냈다.
1991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한 염정아는 지금까지 드라마 '모델', '크리스탈', 영화 '장화, 홍련' 등으로 도도하거나 악한 이미지로만 여겨졌지만 '로열패밀리'를 통해 내면의 따스함도 부각시킬 수 있었고, 한국 최고 여배우 반열에 올라서게 됐다.
[염정아. 사진 =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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