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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임동진이 고(故) 김인문의 뒤를 이어 한국장애인방송연기자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장애인방송연기자협회는 30일 "고 김인문 전 회장과 TBC 방송시절부터 호형호제하며 배우의 길을 함께 걸어온 임동진씨가 고인의 뒤를 이어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동진은 2002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투병생활을 통해 현재는 병을 극복했다.
또한 한국장애인방송연기자협회는 오는 10월 14~15일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뮤지컬 '뻔뻔한 삼총사'를 의정부 예술의 전당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영화 '사랑해 말순씨' 등에 출연한 강민휘와 드라마 '유쾌한 삼총사'에 출연한 길별은 등 장애인배우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임동진과 안병경 등이 출연하며 장애인과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사진 = 임동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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