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김수현과 임수향이 '2011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어워즈'에서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6시 경남 진주 경남 문화예술관에서 열린 '2011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어워즈'에서 김수현은 KBS 2TV ‘드림하이’로, 임수향은 SBS ‘신기생뎐’으로 각각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수현은 지난 1월에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 주인공 송삼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뛰어난 노래실력까지 뽐내기도 했다.
임수향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SBS에서 주말극으로 방영된 ‘신기생뎐’의 여주인공 ‘단사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임수향은 사랑에 배신당하고 출생의 비밀에 상처 받아 기생이 되는 단사란의 기구한 운명을 신인이라는 점이 무색할 만큼 절절한 연기로 표현해 극찬을 받았다.
한편 ‘2011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어워즈’는 신인상을 비롯해 연출상, 한류특별상, 최우수연기자상, 대상 등 총 13개 부문을 수상한 시상식으로 가수 손호영과 배우 최송현의 진행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수현(왼쪽)-임수향]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