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윤세호 기자] SK와 삼성의 인천 문학경기가 경기 중 외야에 걸린 대형 현수막으로 인해 중단됐다.
30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클리닝타임 이후 외야 좌측에 걸린 대형 현수막으로 15분간 경기가 지연됐다.
6회초가 시작되기 전 외야 좌중간에 구단 운영을 비판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렸고 경기가 지연되면서 선수들은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이에 심판진은 '타자가 타석에 있을 때 현수막에 흰 부분이 많아서 시야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현수막을 걸은 관중들에게 대형 현수막을 내리길 요청했다.
결국 15분 후 대형 현수막을 내리면서 경기는 다시 시작됐다.
[문학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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