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함춘호, '따뜻한 카리스마' 심사로 스페셜멘토 '호감'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위대한 탄생2'에 시인과 촌장의 함춘호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함춘호는 30일 오후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 부산 오디션에서 이선희, 윤일상과 함께 심사를 맡았다.

그는 1986년 듀오 시인과 촌장으로 데뷔해 국내 최고 기타리스트로 인정받아 왔다.

이날 방송에서 함춘호는 따뜻하지만 뼈있는 말로 도전자들을 긴장시켰다.

그는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박지혜에게 애정어린 시선과 함께 "목소리가 깊이 있고 재능있다"는 격려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선 도전자들에게도 진심어린 조언으로 따뜻한 평을 전했고 잘못된 습관을 지닌 이들에겐 충고의 말도 아끼지 않아 마냥 독설과는 다른 따듯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전설의 함춘호 등장에 반가웠다" "'위탄2'에 함춘호님 떴다" "따뜻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독설과는 차원이 다른 깊이 있는 심사평이다"라고 호감을 표했다.

['위탄2' 특별 심사위원 함춘호.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