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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KOREA 2'의 최종 우승자 선발을 앞두고 뉴욕 패션위크에서 펼쳐진 파이널 쇼에 함께 한 장윤주가 쇼가 끝나자 눈물을 왈칵 쏟았다. '도전! 수퍼모델 KOREA 2' 최종회는 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장윤주는 뉴욕 패션위크에서 마지막 미션을 치르게 된 박슬기, 진정선 TOP2와 함께 뉴욕을 찾았다. 도전자들은 의상 피팅부터 헤어 메이크업 테스트 리허설로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도 모델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뉴욕 컬렉션에 오를 수 있다는 것에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장윤주는 패션쇼가 시작되기 전 도전자들의 백스테이지를 찾아 워킹과 포즈, 시선의 각도 등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조언하는 등 TOP2 못지 않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도전자들의 패션쇼를 흐뭇한 미소로 눈여겨 지켜본 장윤주는 쇼가 끝나고 도전자들을 만나자 왈칵 눈물을 쏟아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동안 힘겨운 미션들을 거치며 훌쩍 성장한 도전자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당당하게 실력을 뽐내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것.
장윤주는 "둘 다 내 자식들 같은데 당당하고 멋진 모습이 너무나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 도전자들에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이제 심사하기만 힘들어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최종회에서는 수개월간의 여정을 마친 도전자들 중 최종 우승자가 탄생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이도의 미션들 속에서 한층 모델답게 성장한 도전자들의 뉴욕 컬렉션과 패션매거진 커버 화보, 깜짝 미션까지 마지막 활약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들간에도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우승자 선정에 난항을 겪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고조되고 있다.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라 마지막에 변정수의 무한 애정 공세까지 받았던 박슬기와 도전 초반부터 상위권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증명해 온 진정선 중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관심을 모은다.
'도전! 수퍼모델 KOREA 2'는 최고의 수퍼모델이 되기 위한 모델 지망생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도전! 수퍼모델'(원제: America’s Next Top Mode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지난 7월 9일 첫방송 이후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2034 여성시청층에서는 최고 2..986%까지 가구 시청층에서도 2.01%까지 치솟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대한민국 톱모델 장윤주가 진행자이자 심사위원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개성 넘치는 패션 디자이너 겸 스타일리스트 하상백이 도전자들의 현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다.
시즌2에서는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 정구호와 국내 톱 포토그래퍼 조선희가 새롭게 합류, 글로벌 패션매거진 W KOREA 편집장 이혜주와 함께 고정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시즌2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과 패션매거진 'W KOREA'의 커버모델 및 단독 화보촬영의 기회,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 SKⅡ의 지면 광고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눈물흘리는 장윤주. 사진 = CJ E&M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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