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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24시간 댄스 본능을 발휘하는 댄스 중독남이 있다.
3일 오후 방송될 케이블채널 CH view 'NEW 씨리얼'에서는 24시간 내내 춤을 추는 이민재 씨의 특이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민재씨는 60세가 넘은 나이에도 자이브부터 룸바, 차차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춤을 자유롭게 구사하며 하루종일 댄스 삼매경에 빠져있다.
그는 밥을 먹거나 이를 닦을 때 심지어 잠을 자다가도 자신도 모르게 춤을 췄다. 또 댄스를 즐기기 위해 식스팩까지 만든 그는 화창한 날이면 옥상에서의 선탠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날 방송에선 이민재 씨의 댄스 열중에는 남다른 사연이 함께 공개된다.
지난 40년간 오직 연극배우의 길을 걸어온 이민재 씨는 "나이가 들면서 자신이 설 무대가 점점 좁아지자 급기야 우울증에 걸리게 됐다"며 "대인기피증으로 3년간 칩거 생활을 했고 아내가 댄스스포츠를 권유하면서 춤의 세계로 빠지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재 씨의 춤에 대한 열정은 3일 오후 11시 'NEW 씨리얼'에서 방송된다.
['댄스중독남' 이민재씨. 사진 = 티캐스트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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