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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김장훈이 명동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연다.
김장훈은 최근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함께 한 신곡 "이별 참 나답다"를 4년만에 발표하고 미투데이 친구(이하 미친)들을 위해 게릴라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그는 27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만일 신곡이 일주일동안 10위권 안에 머문다면(참 목표 소박하지요?) 미친 여러분들을 위한 깜짝공연과 디지털 음원이지만 기념씽글CD 1000장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해서 공연당일날 뿌리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30일 김장훈은 앞서 발표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약속지킴. 깜짝 신곡 쇼케이스 및 리미티드 에디션 싱글 CD 600장 쏩니다. 10월 2일 일요일 낮 2시 명동 우리은행 앞(명동 예술극장 앞)이구요. 공연은 30분쯤 할꺼고. 필 받으면..저 아시죠? 명동 오실 일 있으시면 번개나 하자구요. 방송 끝나구 기분 좋아서 쫌 아까 정했어요"라며 일정을 알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장훈의 글을 보고 "잠이 안올 것 같다. 무조건 간다" "역시 약속을 잘지키는 공연킹 김장훈 멋지다" "꼭 갈게요 필 받아서 2시간 공연 갑시다"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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