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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코러스의 황제'로 불리는 가수 조규찬이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합류하면서 조규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정규 9집 앨범 '9'를 발표하고 미국에서 아내인 가수 해이와 유학 중이던 조규찬은 오는 3일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첫 녹화를 위해 귀국하고 방송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규찬은 2일 방송되는 '나는 가수다'에서 탈락하는 가수 대신 합류하게 된다.
조규찬은 '코러스의 황제'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가성과 진성을 넘나드는 소울풀 가득한 보이스 컬러로 가요계에서 뚜렷한 자기 색을 투영해 온 뮤지션이다. 제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무지개'로 대상을 수상한 후 20년 가까이 발라드와 R&B, 록과 재즈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음악을 들려줘왔다.
'따뜻했던 커피조차도' '아담과 이브는 사과를 깨물었다' '충고 한마디할까?' '믿어지지 않는 얘기' '상어' 등의 히트곡을 내놓았다. 지난해 9집 앨범에서는 '모닝'이 사랑받았다.
[사진 = 조규찬]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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