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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나상욱(타이틀리스트)과 위창수(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승 가능성을 높였다.
나상욱은 1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1·7223야드)에서 계속된 PGA투어 가을 시리즈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호스피톨스 포 칠드런 오픈 2라운드서 보기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는 대활약을 펼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나상욱은 조나단 베가스(콜롬비아), 위창수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라운드서 공동 28위에 머물렀던 나상욱은 전반 9홀서 버디 2개를 잡았고, 후반 라운드서는 버디 6개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위창수도 선전을 이어갔다. 위창수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2계단 상승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비오(넥슨)는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로 공동 80위에 머물렀다.
[나상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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