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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교체 출전한 선덜랜드가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선덜랜드는 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서 열린 WBA와의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서 2-2로 비겼다. 지동원은 이날 경기서 후반 37분 엘모하마디를 대신해 교체 출전한 가운데 공격포인트 기록에는 실패했다.
이날 경기서 선덜랜드는 경기시작 4분 만에 모리슨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WBA는 선제골 이후 1분 만에 롱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선덜랜드는 전반 24분 벤트너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3분 후에는 엘모하모니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은 전반 중반까지 4골을 주고받았지만 이후 상대 수비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후반 25분 콜백을 출전시킨데 이어 후반 37분에는 지동원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지만 더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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