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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교체 출전한 볼프스부르크가 레버쿠젠에 완패를 당했다.
볼프스부르크는 2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베이아레나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8라운드서 1-3으로 졌다.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이날 경기서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경기서 레버쿠젠은 전반 14분 카스트로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시작과 함께 옌슨 대신 하세베를 투입한 가운데 후반 14분 만주키치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홈팀 레버쿠젠은 전반 20분 데디요크가 또 한번 볼프스부르크 골문을 갈라 경기를 앞서 나갔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24분 구자철을 투입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레버쿠젠은 후반 40분 키슬링까지 레버쿠젠 골망을 흔들었고 결국 레버쿠젠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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