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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김연경, "만약 남자팀에서 뛴다면…"(인터뷰)

시간2011-10-02 08:24:43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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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지난 23일 여자배구 대표팀은 아시아선수권대회 3-4위전서 태국을 꺾고 런던올림픽 세계예선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그 중심에는 김연경(페네르바체)이 있었다. 김연경은 혼자서 38점을 올리며 대표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태국전서 38점을 했는데 알고 있었나?

"매우 놀랐다. 중국하고 할 때도 자신 있었는데 아쉽게 패했다. 경기 내용적으로는 좋았다. 우리와의 경기서 중국은 대회 최고의 컨디션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한 세트를 따내서 만족했다. 태국과의 경기서는 승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선수들과 꼭 이겨서 단상에 올라가자고 했다. 생각보다 처음에는 안 좋았다. 포기 안하고 경기에 임하다보니 잘된 것 같다. 점수가 많이 났는지 몰랐다. 이겼고 상까지 받았다. 힘들었지만 나에게 돌아오는 것이 있어서 좋았다"

- 발목 부상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태국전 4세트서 발목을 삐끗했다. 경기 후 절뚝거리고 다녔다. 이후 치료받고 테이핑 고정하고 안정을 취했다. 한국에서 검사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 무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휴식을 취하니까 많이 좋아졌다"

- 일본과의 경기는 이길 줄 알았다

"진짜 아쉬웠다. 이길 줄 알았다. 어찌보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가 못했고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 최종 예선을 앞두고 있는데

"베이징올림픽때는 수술을 못해서 못 뛰었다. 사실 그때는 올림픽이 큰 무대인 줄 몰랐다. 이제서야 올림픽의 영광적인 부분에 대해 알게 됐다. 좀 더 책임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 아시아선수권대회도 예선전 티켓을 따는 것이 목표였다. 일본과의 경기서 패했지만 박진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혹사 당한다는 이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항상 힘들었지만 올해는 더 힘든 스케줄이다. 솔직히 힘들고 여유가 없다. 그래도 주어진 일에 대해 열심히 하려고 한다. 국가대표로 들어올 수 있는 사람들은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소속팀도 중요하지만 대표팀도 필요하다. 대표팀에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대표팀이 잘돼야 소속팀이 잘된다"

김연경은 2일 오후 터키로 출국한다. 20일 정도 있으면서 슈퍼컵과 정규리그 개막전을 뛰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일본에 이어 터키리그는 김연경 본인으로서 새로운 도전이다.

- 터키 리그 일정을 알려달라

"일주일 정도 연습하고 슈퍼컵에 나선다. 정규리그 개막전까지 뛰고 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들어가서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

- 입단 전 영어 공부를 하겠다고 했는데

"한국에서 시간날 때 과외를 했다. 사는게 쉽지 않다(웃음). 가서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 터키에서 어떤 부분을 배우고 싶나?

"많은 것들을 배우겠지만 개인적으로 김연경이라는 선수가 있고, 한국 선수가 잘한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싶다. 아시아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못나가는데 내가 진출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전도사 역할을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잘해야 할 것 같다"

- 외로울 것 같다

"난 이제 죽었다(웃음). 더 외로울 것이다. 일본은 집 앞에 먹을 것을 파는 곳이 많았다. 일본과 달리 터키는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없어서 외롭겠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지낼 것이다"

- 터키에서 새로운 도전인데

"비행 시간도 있고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가 대표팀에서 왜 은퇴했는지 이제서야 알 것 같다(웃음). 터키는 외국인 선수가 4명인데 로테이션으로 돌릴 것 같다. 1주일에 한 경기만 뛸 것 같다. 무리하고 그러지는 않을 것이다. 쉬면서 관리를 받을 것 같다"

- 일본에서 혼자 살면서 요리실력이 늘었나?

"김치찌개만 먹는다(웃음). 많이 끓여놓고 천천히 먹는다. 일본에서는 하루 집에서 먹고 다음 날은 외식을 했다. 밑반찬이 있어서 같이 먹어도 괜찮은 것 같다"

김연경이 일본리그에서 활약한 2년이라는 시간은 많은 인식 변화가 있었다. 김연경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최강팀으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일본배구 관계자들이 갖고 있던 한국 선수에 대해 부정적인 부분을 바꿔놨다. JT는 아직도 김연경의 존재감을 잊지 못한다. 다른 팀들은 이제서야 우승 가능성을 갖게 됐다고 기뻐했다.

- 일본에서 2년을 회상해보자

"너무 힘들다보니 짜증을 냈다. 그래도 일본에서 잘 대해줬다. 연습도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했다. 리시브 부분에 대해선 일본은 견고하고 길게 연습한다. 지루하고 스스로 화도 많이 냈다. 이제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 혼자 생활을 하면서 여유가 많아졌다. 분석이 심하다보니 그런 부분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 배구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하면 되나…"

- 언젠가 일본에서 뛸 기회가 주어진다면 돌아갈 생각이 있나?

"운동을 할 때는 힘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일이 많았다. 그만큼 잘하고 왔다. 재미있었다.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워낙 힘들지만 얻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질문이 예사롭지 않네요"

김연경을 만난 것은 지난 달 30일. 출국을 앞두고 스포츠센터에 다니면서 몸을 만들고 있었다. 오후 훈련 후 만난 김연경은 팬들이 궁금한 내용을 들려주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도 김연경은 웃으면서 대답에 응했다.

- 만약에 남자팀에서 뛴다면 어디를 꼽고 싶나?

"남자팀? 현대캐피탈이다"

- 왜?

"마케팅을 잘하기 때문이다. 스타 플레이어를 많이 배출한다"

- 그렇다면 일본을 들자면

"JT라고 해야 하는데…(참고로 재팬다바코는 오사카를 중심으로 하는 여자부 마블러스와 히로시마를 중심으로 하는 남자부 선더스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은 사카이 블레이저스다. 토너먼트 경기서 보면 분위가 좋아보였다. 유니폼 색깔도 마음에 든다. 외국인 선수인 장 페트릭 은다키(카메룬)하고 친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팀 분위기가 좋다고 하더라"

- 국가대표에서 잘 맞았다고 생각하는 세터는?

"다 잘맞았지만 한 사람을 꼽자면 김사니 언니다"

- 태국 팬들이 많은데

"모르겠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더라. 선수들하고도 친하다. 성격도 좋다. 워낙 배구 인기가 많은 국가다"

- 실력이 정점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보는가?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더 해야할 부분이 많고 보완해야 한다"

- 여자팬들도 많은데

"원래 여자팬들이 많았다. 지금까지 50대 50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머리를 묶고 경기를 하니 남자팬들도 많아지더라(웃음)"

[김연경]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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