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패러디하고 있는 여배우가 누구인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개그우먼 김미려, 안영미, 정주리로 구성된 아메리카노 팀은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서 여배우를 패러디하는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일명 '여배우들'이라는 이 코너가 점차 화제가 되면서 매회 패러디하는 배우들이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는 것.
극중 정주리는 인기만 믿고 안하무인 횡포를 부리는 젊은 여배우 역할을 맡았으며, 안영미와 김미려는 이를 훈계하는 선배 역을 연기 중이다. 이중 김미려는 국민배우 임헤자 역을 맡아 이름과 말투를 통해 누구를 패러디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다. 하지만 안영미와 정주리가 패러디하는 대상은 불분명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안영미 캐릭터는 윤여정과 박정자, 2명의 배우가 유력하다는 네티즌 의견이 많다.
이와 관련 연출자 김석현 PD는 "아메리카노가 코너 기획 단계부터 모델로 삼은 여배우들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개그는 여러가지로 해석될 수 있지만 아메리카노 팀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니 기획의도를 잘 알아주시는 것 같다"며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사진 = 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