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전세홍 파격 키스 '여제', 첫 방 시청률 1.22% 순항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E채널 특별기획 드라마 '여제'가 첫 방송부터 순항을 예고했다.

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 '여제'는 평균시청률 0.89%, 분당 최고시청률은 1.22%(전국케이블유가구, AGB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또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E채널 관계자는 “케이블 드라마로서 개천절로 이어진 황금연휴 대작영화 속에서 나름대로 선방한 수치”라고 전했다.

1일 첫 방송에서는 여대생 서인화(장신영 분)가 성추행에 연루되기 시작하면서 험난한 인생의 시련을 예고했다. 극중 미대생 장신영의 청초함이 빛을 발한 가운데 '여제'의 길로 들어설 수 밖에 없는 일련의 사건들이 하나 둘 그려졌다.

또 그러한 인화에게 첫눈에 반한 정혁(강지섭 분)은 강한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순정마초로 변신 ‘강지섭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박형일 역의 최필립과 최유미 역의 전세홍의 농도 짙은 밀착키스도 압권이었다는 평이다. 유미는 형일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진한 키스로 사랑을 표현했다.

그러나 형일은 사실 인화를 마음에 두고 있는 터, 향후 이들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모았다.

[사진 = E채널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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