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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남태희(발랑시엔)가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발랑시엔는 2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스데드 두 모우스토르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2011-12시즌 프랑스 리그1 9라운드에서 2-0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서 남태희는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후반 12분 교체됐다.
로리앙은 전반 22분, 캠벨이 골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이 선공했다. 발랑시엔은 만회골을 노리기 위해 공세를 퍼부었지만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 나선 발랑시엔은 후반 12분, 남태희를 빼고 공격수 아부바카르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되려 11분 뒤 로이앙의 쥬프레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점수 차가 더욱 벌어졌다.
발랑시엔은 도세비와 길을 추가로 투입하며 로리앙의 골문을 노렸지만 결국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남태희. 사진 = 지센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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