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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힙합그룹 DJ DOC 멤버 김창렬이 악플러들에게 비난했던 자신의 행동에 대해 해명했다.
김창렬은 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밤새 제 얘기로 포털사이트 여기저기 뜨겁더군요"라며 "의견중에 연예인으로서 좀 더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말. 굉장히 공감하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
이어 "하지만 전 연예인이 아닌 아빠로서 글을 올린거구요. 앞으로 조심은 하겠지만 가족에 대한 얘기라면 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라며 가족들을 향한 악플에 대해서는 제재를 요구했다.
덧붙여 김창렬은 자신의 과오에 손가락질하는 사람들에게 "더 노력해서 안좋게 생각하시는분들 생각 바꿔 볼라구요 ^^ 지켜봐주세요"라고 말했다.
특히 김창렬은 심한 악플로 인해 자살까지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악플은 쉽게 쓰지만 그 글을 읽는 누군가는 마음에 상처가 깊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놈이야 그냥 저냥 넘어가겠지만"이라며 "마음이 여린 누군가는 힘들어하고 심하게는 안좋은 상황까지 갈수도 있어요. 저도 그러하겠지만 더욱더 성숙한 여러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앞서 김창렬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아들 주환 군의 운동회 사진에 악플이 달리자, 이들에게 분노를 표했다.
[사진 = 김창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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