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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류시원이 경상북도 도지사로부터 지난 2009년에 공로패에 이어 다시 한번 감사패를 받았다.
류시원은 2일 오후 경북 경주시 소재의 현대호텔에서 열린 팬미팅 겸 기자간담회에 앞서 경상북도 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북 안동 출신인 류시원은 경상북도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큰 기여를 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날 김관용 경북 도지사를 대신해 자리한 최양식 경주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최 시장은 류시원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경주에 이렇게 최고의 한류스타 류시원 팬미팅을 갖게 되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멀리 일본에서 많은 팬들이 류시원 팬미팅을 참여한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경주에서 하는 팬미팅인 만큼 뜻깊은 팬미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 감사의 뜻에 류시원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류시원은 자신의 모습을 본 따 제작한 피규어를 최양식 시장과 김관용 도지사에게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류시원은 지난 2009년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한편 류시원은 이날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경주 ‘2011 한류 드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세계각지에서 모인 1000여 명의 팬과 자리를 함께하는 국제 팬미팅 ‘키즈나’(KIZUNA)를 개최한다.
류시원은 이번 팬미팅에서 팬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통해 보다 진솔하게 만날 계획으로 1일부터 3일까지 콘서트는 물론 안압지 달빛 기행 등 부대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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