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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슈퍼루키' 유창식, "올 시즌 내 점수는 0점"

시간2011-10-03 08:50:58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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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유정 기자] 한화이글스 '7억팔' 유창식(19)에게 올 시즌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유창식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 지명에, 7억원이라는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에 첫 발을 디뎠다. 7억원의 계약금은 KIA 타이거즈 한기주(10억원)에 이어 프로야구 역대 최고 계약금 공동 2위에 달하는 큰 금액이다.

한화가 유창식에게 거액의 계약금을 주고 데려 온데는 그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믿었기 때문이다. 유창식도 시즌 초에 신인왕과 더불어 10승을 목표로 뒀다.

하지만 그는 현재 25경기 등판해 1승 3패 1홀드 6.57의 평균 자책점으로 빈약한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유창식은 "올 시즌을 돌이켜 보면 아쉽고, 후회만 남는다"며 "점수를 매기자면 0점이다. 프로 지명 받고 입단 전까지 많은 생각을 했고, 많은 목표를 가지고 있었지만 막상 프로와 보니 높은 벽을 실감했다"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가장 아쉬움이 남는 순간에 대해 묻자, 그는 "어깨 통증으로 캠프를 가지 못 한 것이 너무 아쉽다. 올 시즌 경기가 잘 안 풀릴 때마다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며 "하지만 그래도 이미 지난 일이기에 더 말해서 뭐하겠냐"라고 고개를 떨궜다.

유창식은 고교시절 무리한 탓에 왼쪽 어깨 염증이 생겼다. 지난 연말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마무리훈련 도중에 일시 귀국하기도 했다.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몸을 만들 때에도 그는 묵묵히 재활에 몰두하면서 시즌 초반 2군에 머물렀다. 이후 1군 무대를 밟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는 "아무리 경기가 잘 안 풀려도 마운드에 올라서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저 '열심하자, 맞더라도 씩씩하게 던지자'고 스스로를 다스린다"며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고 웃어 보였다.

유창식은 140km대 중후반의 직구와 128~132km의 구속이 나오는 각이 예리한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구사한다. 그는 두 개의 구종 뿐 아니라 팀 선배 류현진에게 서클체인지업을 배워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올 시즌 들어 슬라이더와 직구만 가지고는 타자들을 상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느껴 새로운 구종을 연마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에이스급 투수인 윤석민 선수와 (류)현진이 형을 보면서 '나도 결코 타자들이 손대지 못 할 만큼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항상 한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유창식이 프로에 와서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상대는 누구였을까. 그는 망설임 없이 KIA 타이거즈 '커트 신공' 이용규를 꼽았다. "이용규 선수가 가장 상대하기 어렵다. 커트 능력도 능력이지만 내 공을 참 잘 친다. 내가 기억하기론 4타수 3안타 정도 된다"며 "그래도 이용규 선수와의 대결에 대해 부담감은 없다. 그러다보면 괜히 내가 마운드에서 위축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올해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던 유창식은 이젠 입단 동기 LG 트윈스 임찬규(64경기 9승 5패 7세이브, 4.14의 평균 자책점)의 활약을 지켜 볼 뿐이다.

그는 "(임)찬규를 보면 참 씩씩하게 공을 잘 던지는 것 같다. 지금 신인왕에 다가서 있는 것을 보면 부럽고 또 한편으론 씁쓸하기도 하다"며 "하지만 내가 (임)찬규처럼 불펜진으로 만 가동 되었다고 해도 잘 해냈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임)찬규가 자랑스럽다"라고 동기애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유창식은 "(류)현진이 형을 보면 마운드 위에서 어쩜 저렇게 씩씩하게 공을 던질 수 있나 그저 놀랍기만 하다"며 "앞으로 나도 (류)현진이 형처럼 이름 앞에 '에이스'라는 수식어가 붙는 투수가 되고 싶다. 더불어 태극 마크도 달고 싶고, 무엇보다 시즌 MVP를 꼭 한번 하고 싶다"는 강력한 소망을 드러냈다.

한대화 감독은 유창식을 두고 "가능성이 많은 친구다. 올해 아팠던 만큼 내년에는 크게 성공 할 수 있다"며 그를 높이 샀다.

위대함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보다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과거보다 한 걸음 앞서 나가는데 있다. 올 시즌 아팠던 만큼 성숙해질 유창식을 기대해 본다.

[위·아래 한화 유창식 투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유정 kyj765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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