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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포세이돈'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은 전국 시청률 7.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6.3%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윤(이시영 분)과 수사9과 팀원들이 해경 간부였던 수윤의 아버지의 실종이 흑사회와 관련 있음을 알게돼 충격을 안겨줬다.
'포세이돈'은 드라마 호평에도 불구하고 3회 방송부터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5회 방송에서는 방송 3사 월화극 중 홀로 상승해 이번을 기회로 상승세를 타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는 15.3%를, MBC '계백'은 10.9%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 = '포세이돈'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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