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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공유, 정유미 주연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 열풍이 뜨겁다.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90만 관객을 동원하더니 3일 개천절 연휴 하루 동안 30만 관객을 추가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도가니’는 3일 하루 동안 30만 242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전국 658개의 상영관에 점유율만 43.8%에 달했다.
‘도가니’는 지난달 22일 개봉 직후 줄곧 흥행 1위를 지키면서 개봉 12일 만에 280만 3728명의 관객을 동원해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 같은 ‘도가니’의 흥행 성적은 2위와 차이가 극명하다. 이날 하루 스코어만 봐도 2위 ‘의뢰인’은 18만1678명의 관객을 동원해 거의 2배 가까운 차이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실제 배경이 된 광주 인화학교 장애아동 성폭행 사건에 대한 재수사 등을 가능케 한 ‘도가니’ 열풍은 식지 않고 있다.
[사진 = 도가니]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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