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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이문세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서 하차한 윤도현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MBC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문세는 3일 트위터를 통해 윤도현에게 "'두시의 데이트' 막방 경청. 내가 그렇게 너에게 조언해 놓고 난 막상 그렇게 살지 못한 죄책감에 괴로웠다"라며 "'도대체 네가 바라는 게 뭐야' 첫곡이 형한테 던진 노래 같기도 했고. 아무튼 그동안 애썼다"고 격려했다.
이어 그는 "당분간 라디오는 너 같은 인재를 놓치고 바라는 게 뭔지!"란 글을 남겨 MBC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로 관심을 끌었다.
앞서 MBC는 '두시의 데이트' DJ를 윤도현에서 주병진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윤도현에게 새 프로그램으로 옮길 것을 권유했지만 윤도현 측은 이를 거부하고 '두시의 데이트'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따른 MBC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주병진 역시 DJ직을 포기하기에 이르렀다.
[이문세, 윤도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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