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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3일 프랑스 칸에서 제 39회 '국제 에미상' 결선 진출작품이 발표됐다.
KBS는 웃음의 달인 김병만을 주인공으로 한 '달인쇼'가 비대본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2010년 상반기 숱한 화제를 낳았던 '추노' 장혁이 남우 주연상 부문에서 결선에 올랐다.
제 39회 국제 에미상에는 총 10개 부문에 40개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는데, 올해에는 총 61개국에서 1,000여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67개국의 800여 심사위원들이 3차례에 걸쳐 심사를 해 기록적으로 20개 나라의 작품이 결선 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국제 에미상은 1969년 설림된 미국 IATAS(International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 국제 TV 예술/과학 기구)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국제상이며 종합 미디어 행사로 KBS는 2005년 '해신'이 지역 본선에, 2008년 '차마고도-마지막 마방', 2009년 '바람의 나라'가 결선에 진출했지만 본상 수상은 하지 못했다.
국제 에미상 시상식 부문별 최우수상 시상은 오는 11월 21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
[김병만(왼쪽), 장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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