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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김진선(65) 2018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특임대사가 초대 조직위원장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초대 조직위원장에 김진선 특임대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조양호 유치위원장 등 복수의 후보가 있었지만 문광부는 3번의 도전 만에 유치 성과를 거둔 김진선 특임대사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 지사를 지낸 김진선 초대 조직위원장은 2009년 평창동계올림픽 공동유치위원장, 유치 특임대사를 지냈다. 지난 7월 7일 남아공 더반에서 유치에 성공한 평창조직위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5개월 이내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평창조직위는 다음 주 창립총회를 열고 김 조직위원장에 대한 선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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