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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서인영과 ‘모델돌’ 나인뮤지스가 중동 한류를 이끈다.
CJ E&M 측은 4일 “서인영과 나인뮤지스가 K-POP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M-Live’ 콘서트의 첫 시작으로 열리는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얏살람 2011’의 메인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서인영과 나인뮤지스는 ‘얏살람 2011’ 페스티벌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 팻보이 슬림, 푸지스 등 팝스타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얏살람 2011’은 아랍에미리트 수도인 아부다비에서 내달 초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중동 현지에서 K-POP의 정식적인 참여 요청에 따른 것으로 서인영과 나인뮤지스가 아시아 대표로 공연하게 됐다.
CJ E&M 음악공연 김병석 부문대표는 “중동 지역에서 첫 K-POP 아티스트를 선보이는 영광스러운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내년 초 중동 지역에 단독 아티스트 공연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M-Live’는 국내 실력파 K-POP 아티스트를 선정 및 발굴, 북미를 비롯해 유럽과 남미 등 전 세계에 K-POP 대중화를 주도하기 위한 글로벌 콘서트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공연을 갖는 가수 서인영(왼쪽)과 나인뮤지스. 사진 = CJ E&M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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