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스턴건' 김동현(30·부산팀매드/성안세이브)이 다시 한 번 출격에 나선다.
김동현의 소속사인 IB스포츠는 4일 오후 김동현의 UFC경기 출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동현은 오는 12월 30일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141'에 출전한다.
데뷔 이후 5연승을 달리다가 'UFC132' 웰터급 경기서 카를로스 콘딧(미국)에게 1라운드 TKO 패배로 무릎을 꿇은 김동현은 통산 전적 5승1무1패를 기록 중이다.
상대는 11승 5패의 전적을 갖고 있는 션 피어슨(35)이다. 지난 UFC129에서 제이크 앨런버거에게 완패했지만 만만하게 볼 선수는 아니다.
김동현은 "UFC141 출전에 앞서 내년 2월 일본 UFC대회에 출전 요청을 받았다. 그러나 원래 페이스를 찾기 위해 이번 대회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에야 말로 화끈한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IB스포츠는 "이번 UFC 141은 김동현에게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여 이번 경기에 승리할 경우 다시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사진 = 김동현. 사진제공 = 수퍼액션]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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