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가 시즌 두번째 도루를 성공했다.
이대호는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회 공격 때 도루에 성공했다.
이날 4회말 상대 구원 장민제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로 출루한 이대호는 홍성흔 타석 때 기회를 틈타 2루 베이스를 훔쳤다. 시즌 2번째다.
지난 4월 28일 사직 LG전에서도 도루를 성공했던 이대호는 159일만에 다시 도루에 성공했다. 또한 이번 도루는 이대호가 2001년 입단 한 이후 9번째 도루다.
[롯데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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