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세호 기자] LG가 삼성에 7-2 역전승을 거두며 5연패에서 탈출했다.
LG 트윈스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리즈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이날 LG 선발 리즈는 최고 159km의 직구를 앞세워 마운드를 지켰다. 리즈는 5회초까지 2실점했지만 이후 무실점투를 펼쳤고 타선은 5회말부터 삼성 선발 매티스를 무너뜨렸다. LG는 5회말 4점을 뽑은 데 이어 7회말에 3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LG 박종훈 감독은 “리즈가 잘 던졌고 젊은 선수들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5일 경기에서 김성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한편 삼성 류중일 감독은 “아쉬운 역전패였다.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5일 선발로 저마노를 선발로 마운드에 올린다고 전했다.
[LG 박종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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