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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절친 야구선수 이승엽의 결승 홈런에 기뻐했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소속의 이승엽은 4일 일본 사이타마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원정경기 첫 타석에서 3점 홈런포를 날렸다. 오릭스는 이승엽의 홈런에 힘입어 세이부에 5-3으로 승리했다.
김제동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승엽의 홈런을 축하했다. 김제동은 "이승엽 선수 3점 홈런! 크하하하하하. 머리에 꽃 꽂아서 춤 출거에요. 크하하하하"란 글을 올렸다.
이어 네티즌들이 김제동에게 인증 사진을 요구하자 그는 "꽃이 없어서 리본 꽂고 인증샷 대신합니다. 식사 시간에 죄송합니다. 너무 좋아서 그만"이란 글을 남기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제동은 오른쪽 귀에 리본을 꽂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고 있는데, 살짝 드러난 상반신이 마치 옷을 입고 있지 않은 듯한 모습이라 웃음을 준다.
[김제동. 사진 = 김제동 트위터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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