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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정우성(38)과 한지민(29)이 연기 첫 호흡에서 완벽한 연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우성과 한지민은 종편채널 jTBC 개국특집드라마 '빠담빠담'(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 MI·MW미디어)의 주인공으로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극중 지나(한지민 분)와 강칠(정우성 분)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으로, 어색하지만 사랑스럽게 연기했다.
특히 이날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서로를 챙기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 함께 대화하며 대사를 체크하는 등 즐겁게 촬영이 임해 '지나와 강칠의 풋풋한 사랑'을 실감나게 담아냈다는 후문.
지난 9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한지민은 "촬영 전 대본 리딩을 통해 여러번 맞춰 첫 촬영부터 정우성 씨와 편하게 호흡을 맞춘 것 같다"며 "시작부터 두근두근 설레고 즐거운 촬영장이라, 지나로 지내는 시간이 매우 행복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는 살인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양강칠과 지극히 현실적이고 스스로에게 이기적인 정지나의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월 5일 첫 방송될 예정.
[첫 촬영에서 연인 연기를 완벽히 소화한 정우성과 한지민. 사진 = 바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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