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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전광렬이 '빛과 그림자'에 캐스팅돼 흥행 불패를 이어 간다.
MBC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제작사에 따르면 전광렬이 극중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에서 파워게임을 펼치는 장철환 역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낼 예정이다.
이에 전광렬은 "좋은 작품과의 만남은 배우에겐 늘 설레는 일이다. 다시 한번 작가, 연출님들과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좋은 연기로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연출을 맡은 이주환 감독은 "전광렬씨의 합류로 드라마가 한층 탄탄해진 느낌이다. 언제나 연기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배우라 기대가 크며,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빛과 그림자'는 MBC 드라마 '종합병원', '주몽'을 합작한 콤비 최완규 작가와 이주환 감독의 세 번째 작품으로 1960년대, 쇼 공연단에 몸 담아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되짚어보는 작품이다.
이는 베트남전쟁, 5.16, 10.26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함께 다루며 '계백' 후속으로 11월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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