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전작 '아이폰4'와 뭐가 달라졌나?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아이폰5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결과는 아이폰4의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였다.

아이폰을 제작하는 애플사는 5일 새벽 2시(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선에서 아이폰4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아이폰4S를 발표했다.

전작 아이폰4와 달라진 점은 그래픽 속도와 카메라 업그레이드 정도다. 그래픽은 아이패드2에서 사용하는 듀얼프로세서를 사용해 속도가 2배 빨라졌다. 그래픽은 기존 제품보다 7배 속도가 증가됐다.

카메라 화소도 업그레이드 됐다. 전작은 500만 화소였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4S는 800만 화소에 달한다. 3G에서는 8시간까지 통화가 가능한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하지만 기대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편 아이폰4S는 16GB,32GB,64GB 제품으로 출시되며 예상과는 달리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올해 12월이나 내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팀 쿡.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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