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배우 장근석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한 키스신을 찍었다고 고백했다.
장근석은 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극장에서 열린 영화 ‘너는 펫’(감독 김병곤) 제작보고회에서 “김하늘과 데뷔 후 처음으로 진한 키스신을 찍었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극중 장근석에겐 ‘절대권력 주인님’으로 외모, 능력,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연애 DNA는 제로인 플래티넘 미스로 변신했으며, 김하늘의 펫으로 나오는 장근석은 애인보다 말 잘 듣고 애교도 많은 연하남을 연기했다.
장근석은 “키스신이 처음에는 약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김하늘의 요청에 의해 강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굉장한 키스신이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근석의 이같은 깜짝 발언에 김하늘은 “어머, 큰 일났다”며 쑥쓰러워했다.
‘너는 펫’은 인기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외모면 외모 능력이면 능력,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패션지 에디터가 우연히 만난 완벽한 꽃미남과 동거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로맨틱 멜로물이다. 개봉은 오는 11월.
이 영화는 앞서 6일 개막하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너는 펫’ 주연 장근석.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