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3곳만 제외'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베니건스가 오늘(5일) 맥주 공짜 이벤트를 벌인다.
베니건스는 올해 ‘이대호 선수가 도루를 성공하면 다음 날 맥주를 공짜로 드린다’는 이벤트를 실시 중. 이대호는 지난 4일 한화와의 사직 홈경기에서 159일 만에 도루에 성공했다.
이대호가 도루를 성공하면서 베니건스는 5일 매장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맥주 무제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맥주 무제한 이벤트는 전국 베니건스 24개 매장 중 21곳에서 실시하며 롯데 강남점, 천안 신세계점, 압구정점은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베니건스는 지난 7월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야구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한편 4일 이대호의 도루는 지난 4월 28일 사직 LG전에 이은 올 시즌 2번째 도루이며 통산 기록으로는 9번째다.
[사진 = 베니건스 웹사이트]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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