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데일리 = 일본 박민 통신원] 일본에서 김치를 섹시하게 먹는 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다.
마이니치신문 온라인판에 의하면 일본 도쿄의 한류타운인 신오오쿠보에 위치한 한류 까페 트리플K는 “김치 프린스 더비”를 오는 9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오픈한 동점은 지난 9월 한류 축제에서 한국인 미남 점원의 노래나 댄스 등의 퍼포먼스를 통해 5000 여명이 넘는 손님을 유치했다. 이에 동점 관계자가 아이디어를 내 “김치를 얼마나 섹시하게 먹을 수 있을까”라는 이색적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신오오쿠보에서 일하고 있는 미남 점원을 상대로 하는 이번 대회는 투표권을 배포해 매장에서 실제로 김치를 먹어 보며 사전 투표를 할 예정이다.
오는 9일 오후 4시 이벤트를 통해 신오오쿠보의 넘버원 섹시 김치맨을 결정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한 한 남성은 “일본인들에게 김치를 통해 보다 가까운 이미지의 한국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해 많은 이의 참여를 유도했다.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