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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최종병기' 이영호(KT)가 오른팔 신경감압수술을 마치고 재활훈련에 돌입한다.
KT롤스터는 4일 "실밥제거까지 완료하며 수술의 모든 과정을 마친 이영호의 빠른 회복을 위해 국내 최대 재활센터인 JDI와 훈련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영호와 JDI는 집중적인 재활훈련을 위해 강원도 휘닉스파크에 위치한 재활센터에서 합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JDI 휘닉스파크점은 국내 최고, 최대 시설을 자랑하는 재활센터다. 축구, 농구 등 국가대표 선수단이 재활을 받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영호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 같아 기분이 좋고 마음이 안정되고 있다"며 "빨리 재활훈련을 마치고 마우스를 잡고 싶다"고 말했다.
KT 스포츠단 권사일단장은 "재활훈련은 자신과의 싸움인 만큼 고되고 지칠수 있다, 선수가 재활훈련에 매진하고 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호]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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