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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김윤석이 액션신보단 키스신이 좋다고 털어놨다.
김윤석은 4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영화 ‘완득이’에서 호흡을 맞춘 유아인과 함께 출연했다.
김윤석은 ‘키스신과 액션신 둘 중 뭐가 좋냐’는 질문에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키스신이 좋다”고 대답하며 “액션신은 너무 많이 찍어서 이제 지겹다. 이번 영화에도 키스신이 있는데, 내가 당하는 입장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윤석은 ‘완득이’에 출연한 이유로 “’완득이’가 18년만에 찾은 엄마가 필리핀 사람이라는 설정 하나만 보고도 출연을 결심했다”라 말하며 “굉장히 매력적인 영화”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완득이’는 장애인 홀아버지를 둔 공부는 최악이지만 싸움만 잘하는 도완득(유아인 분)과 오지랖 넓은 문제 선생 이동주(김윤석 분)의 티격태격 이야기를 다룬 휴먼 코미디 장르 영화다. 김윤석은 극중 고교 선생 김동주로 분해 이웃집에 사는 호정(박효주 분)과 풋풋한 사랑을 보여준다. ‘완득이’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사진=김윤석]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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