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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한국 모던룩의 지존 델리스파이스가 구인광고를 통해 팀을 결성하게 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델리스파이스는 5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헤비메탈 인터넷 동호회를 통해 멤버 윤준호가 팀에 합류했다"고 고백했다.
데뷔 16년차인 그들은 앵커로부터 "팀원이 구인광고를 통해 들어왔다고 하던데 맞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민규는 "맞다. 당시 PC통신 시절, 인터넷이 활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유명한 (헤비)메탈 동호회가 있었다"며 "밴드 팀원을 뽑기 위해 그 동호회에 구인광고를 냈고 한명에게 연락이 왔다. 그 사람이 윤준호다"고 전했다.
이에 윤준호는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사람을 찾는일이 어쩌면 자연스럽지만 그 당시로 봤을 땐굉장히 신기한 이야기다"고 말하며 독특한 팀 결성 에피소드를 알렸다.
한편 델리스파이스는 23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기 위해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델리스파이스 윤준호, 김민규. 사진 = YTN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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