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영국의 한 낚시꾼이 몸무게가 무려 111kg에 달하는 괴물 메기를 낚았다.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서머싯주 윈스쿰에 사는 조나단 에이버리(31)는 최근 휴가를 맞아 스페인 북동부 메키넨사 세그레강으로 낚시여행을 떠났다.
동료 5명과 새벽께부터 약 15시간 동안 낚시를 한 그는 고기가 잡히지 않아 포기할 때 쯤 몸길이 8피트 3인치(약 2.5m), 몸무게 245파운드(약 111kg)에 달하는 초대형 메기를 낚았다. 그와 동료 5명이 힘을 합쳐 이 거대한 메기를 간신히 물 밖으로 끌어올렸다.
이 메기는 영국인이 잡은 것 중 역대 가장 커다란 메기로 기록됐다. 에이버리는 이전까지 잡은 가장 큰 메기가 겨우 20파운드(약 9.1kg)였다고.
한편 세계에서 가장 큰 메기는 지난 2005년 태국에서 잡힌 것으로 무려 646파운드(약 293kg)에 달한다.
[사진 = '더 선' 홈페이지 캡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