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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러시아 프로축구에서 경기 시작 단 4초 만에 골이 들어가는 '초고속 득점'이 나와 화제다.
최근 러시아 2부 남부리그의 미토스 노보체르카스크와 올림피아 겔젠지크와 경기 중 미토스의 미드필더 미카일 오시노프가 경기 시작 4초 만에 상대 골문을 흔들었다. 오시노프는 킥오프 호각이 울리고 동료가 공을 밀어주자마자 상대 골문으로 곧바로 롱킥을 날렸다. 공은 전진해 있던 골키퍼의 머리 위를 넘어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경기 시작부터 골까지 총 소요된 시간은 약 4초에 불과했다. 공식적인 집계에 따라 축구 역사상 최단시간 골 기록을 갈아치울 수도 있다. 축구 역사상 최단시간 득점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베드가 2초 만에 넣은 골로 알려져 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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