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지동원(선덜랜드)이 이동국(전북)의 합류로 대표팀 공격옵션이 다양해진 것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동원은 5일 파주NFC에서 열리는 대표팀 오후 훈련을 앞두고 7일 폴란드와의 평가전을 앞둔 소감을 나타냈다. 지동원은 대표팀에 복귀한 이동국과의 호흡에 대해 "동국이형과는 훈련을 해봐야 안다"며 "오늘 훈련을 하면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국의 대표팀 합류로 인해 자신이 측면에서 활약할 가능성도 점쳐지는 것에 대해선 "어느 포지션에서 뛰더라도 괜찮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잘하겠다"며 "대표팀에 오면 형들이 도와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공격 전술이 많아지면 팀에도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동원은 선덜랜드의 브루스 감독이 이번 A매치 기간에 방한해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보는 것에 대해선 "부담감을 가지기 보단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동원]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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