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브라질에서 외계인으로 추정되는 사체를 발견했다며 이를 찍은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화제다.
최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브라질 국적의 44세 네티즌이 게시한 것으로 지난달 27일(한국시각) 브라질 이타주바시에서 촬영됐다고.
약 1분 40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건어물처럼 바짝 말라붙어 까맣게 변한 외계인 추정 사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망한 시간이 꽤 지난 듯한 인상이지만 눈, 코, 입 등 이목구비는 선명해 보인다.
이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외계인 사체를 발견했을때 썩은 냄새가 진동했다. 사체의 크기는 45cm 정도였고 손가락은 세 개, 발가락은 두 개였다"며 "사체가 두려워 나흘 동안 집을 비웠다"고 설명했다.
또 "나중에 (사체를 발견한) 뒤뜰로 다시 가봤지만 이미 사체는 사라졌고 바닥에는 검은 에메랄드빛 진액과 냄새만이 남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동영상이 공개된 뒤 네티즌 사이에는 "신기하고 놀랍다"는 반응과 "조작된 영상" "뻔한 가짜" 등 부정적인 의견으로 엇갈려 진위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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