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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날계란도 얼려먹는 아이스걸이 등장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아이스걸 천영화씨가 등장했다.
천씨는 한 달에 얼음 값만 100만원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양의 얼음을 먹고 있었다. 그녀는 "집에서 얼려먹으면 맛이 떨어진다"며 "사먹는 얼음이 더 담백하다"고 말했다.
또한 얼음을 먹다 치아가 부러진 적 있다는 천씨는 "얼음을 씹는데 오도독 소리가 났다. 알고보니 이가 깨졌다"며 "엄마한테 치료비를 달라고 하기 미안해서 이를 뽑아버렸다"며 실제로 이가 빠진 자리를 공개했다.
천씨는 얼음 외에도 음식들을 직접 얼려 먹기도 한다고 밝혔다. 천씨는 "처음에는 밥과 얼음을 따로먹기 번거로웠다. 음식을 얼려먹기로했다. 너무 맛있었다.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다"며 스튜디오에서 얼린 밥, 국, 반찬 등을 직접 먹어보였다. 또 라면을 좋아하는데 뜨거워서 얼려먹는다며 아이스크림과 모양이 비슷한 얼린 라면을 가지고 와 MC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천씨는 날계란을 얼려먹는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공개했다. 그녀는 삶은 계란이 아닌 날계란을 얼려먹으며 그 이유로 "셔벗처럼 부드럽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tvN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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