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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 양승호 감독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진명호를 내세워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양승호 감독은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날 경기를 포함, 남은 2경기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우선 양 감독은 5일 경기에서 타순의 변화를 줬다. 전날과 같이 1번 타자는 김주찬, 3번 타자는 전준우로 넣고 황재균을 2번에 올렸다. 홍성흔, 조성환, 강민호, 문규현 등 주전 선수들에게는 휴식을 줬다. 타점 등 기록 달성이 중요한 이대호는 이날 4번 지명 타자로 경기에 나선다.
또한 양 감독은 "하지만 6일 경기는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니까 타자들 모두 베스트 라인업으로 간다. 선발 투수는 진명호를 마운드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승호 감독은 이날 불펜 투수로 고원준과 부첵을 대기시켰다.
[롯데 양승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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