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지드래곤, 잠깐의 호기심과 실수…용서하자"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정수가 대마초를 흡연한 빅뱅 지드래곤을 옹호했다.

한정수는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GD의 팬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한 젊은이의 잠깐의 호기심과 실수를 우리가 큰 마음으로 포용하고 용서한다면, 앞으로 우린 그로인해 더 큰 행복과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란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5일 오전 검찰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5월 중순 일본 투어 당시 한차례 대마초를 피웠고 지난 7월 검찰에서 모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찰은 지드래곤에 대해 상습 투약이 아닌 초범인데다 흡연량도 적어 마약사범 양형처리 기준에 미달하는 수준이라며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사진 = 한정수(왼쪽)와 지드래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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