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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정일우가 노량진에서 추격전을 벌였다.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 채널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주인공 정일우가 노량진에서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시민들에 포착된 것이다.
최근 서울 노량진 일대를 배경으로 진행된 '꽃미남 라면가게' 촬영 현장에서 정일우는 극 중 자신을 잡으려는 보디가드들을 교묘히 따돌리며 신나는 추격전을 펼쳤다.
노량진 학원가에 이른 아침부터 정일우가 나타나자 금새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모여들었고 촬영이 시작되자 운집해 있던 시민들은 시선을 떼지 못하고 정일우의 날고 뛰는 추격신을 지켜보며 응원까지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추격전 장면을 위해 정일우는 촬영 전부터 감독과 함께 꼼꼼히 동선을 체크하며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정일우는 더욱 리얼한 추격신을 위해 몸에 직접 스테디캠을 장착하고 촬영에 임하는 프로다운 모습까지 보여 주위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낮의 더운 날씨 속에서 어렵사리 촬영을 마친 정일우에게 촬영 스태프는 "날씨도 덥고 스테디캠도 무거웠을 텐데 정일우가 정말 잘 달려줬다. 덕분에 아주 생생한 추격신이 탄생 될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일우의 추격신 촬영을 지켜본 시민들은 "실제로 보니 간지가 남다르다" "정일우의 연기하는 모습을 직접 보다니" "달리는 모습도 진짜 멋있다" "정일우가 촬영하는 모습을 보니 드라마가 벌써부터 기대 된다" 등의 반응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까칠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여심을 홀릴 배우 정일우의 열연이 기대되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는 오는 31일 11시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정일우. 사진 = 판타지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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