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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김재원이 최근 발생한 어깨 부상에 따라 MBC 드라마 ‘나도,꽃!’에서 하차할 전망이다.
MBC 관계자는 7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김재원씨가 어깨를 거의 쓰지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내부적으로 하차 여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김재원은 서울 삼성동 라마다 호텔 뒤 편에서 오토바이 타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당시 김재원은 오토바이를 몰고가다 어깨가 탈골됐으며,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로 이송됐다.
‘나도,꽃!’ 제작진은 김재원의 후임 물색이 불가피한 입장이다. ‘나도,꽃!’은 고동선 PD와 김도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자, 서태지와 이혼 소송을 마친 이지아의 컴백 작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나도,꽃!’은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김재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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