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의 월드컵 3차예선 3차전 상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중국에게 패했다.
UAE는 6일(한국시각) 중국 선전서 열린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1-2로 졌다. UAE는 압둘라 미스피르 감독 부임 후 첫 A매치였지만 중국에 패하며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서 UAE는 경기 초반 중국에 잇달아 실점하며 무너졌다. 중국은 전반 4분 쑨샹이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고 전반 15분에는 가오린이 헤딩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UAE는 후반 40분 아흐마드가 추가골을 터뜨리는데 그쳤고 결국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UAE는 한국과 함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에 속한 가운데 2전전패로 4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한국과 UAE는 11일 수원에서 월드컵 3차예선 3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UAE의 경기장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