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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박완규의 인생이 공개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이하 '다큐 그날')은 '박완규 부활의 그날'이란 제목으로 '천년의 사랑'으로 인기를 얻은 후 10년간 대중의 외면을 받는 등 우여곡절 많았던 박완규의 삶을 재조명한다.
김종서, 이승철의 뒤를 이은 부활의 5대 보컬 박완규. 1997년 부활의 '론리 나잇'과 1999년 솔로 데뷔곡인 '천년의 사랑'으로 가창력을 인정받고 대중적인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그 후 10년 가까이 그는 대중 앞에 서지 못한 채, 어둠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박완규는 지난 2~3년 동안 음반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비운의 록커에게 음반을 내주겠다는 기획사가 없었다. 결국 가수를 포기하기겠다는 생각에 이른 박완규에게 작년 12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김태원이 프로젝트 앨범의 보컬을 제안한 것이다. 꿈만 같았지만 10년을 자포자기하며 살았던 박완규의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성대. 하지만 김태원은 박완규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
2011년 박완규는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다. 올 해 초 객원 보컬로 참여한 부활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비밀'이 사람들의 마음을 끌고, MBC '위대한 탄생'의 독설가 캐릭터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방송 출연 섭외가 밀려왔다. '다큐, 그날'이 재기에 성공한 박완규 부활의 그 날을 함께했다.
[박완규(왼쪽)-백청강.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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