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9월 앨범차트 정상…9만 7667장 판매고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카라가 대한민국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 9월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

카라는 지난달 6일 정규 3집 앨범 ‘스텝’(STEP)을 발표하고 국내 컴백한 가운데 9월 한 달간 총 9만 7667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오프라인 음반 판매 외에도 9월 월간 디지털 종합차트 전체 2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다운로드 차트에서도 171만 9950건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카라는 걸그룹으로는 올 들어 지난 7월 2NE1에 이어 두 번째로 월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으며, 여성 가수(그룹 포함)로는 처음으로 누적 판매량 9만장을 넘겼다.

앨범차트 2위는 슈퍼주니어의 ‘미스터 심플’(Mr. Simple)이 차지했으며 이 앨범은 9만 7210장을 판매, 1위 카라와 불과 457장의 차이를 보였다. 3위는 인피니트의 정규 1집 스페셜 리패키지 ‘파라다이스’(Paradise)가 차지했다. 판매량은 3만 4704장이다.

가온차트 음반 판매량은 각 음반제작사 별 물류창고 출고 도매 수량에서 반품 물량을 뺀 수치를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가온차트 9월 앨범차트 정상에 오른 걸그룹 카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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